동아의대 민중가요 노래패 '한울림'은 사람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입니다. 민중가요란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모든 노래를 말하며, 흔히 생각하는 거친 이미지와는 무관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 세상을 크게 울린다.'는 뜻을 가진 한울림은 동아리 내 끈끈한 정으로 뭉친 가족같은 동아리입니다. 의예과 및 의학과 학생 20여명 과 간호학과 학생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어 학년, 학과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한울림에 애정을 가진 많은 선배님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함께 모여 노래를 배우고 친목을 다지며, 여름에는 계곡으로 여행을,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MT를, 방학에는 전국으로 국토대장정을 떠나기도 합니다. 매년 9월, 모두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만드는 한울림의 공연은 스스로가 한울림임을 자부하게 만듭니다.